가을의 문턱에 선 지난 9월 7일 토요일, 한간협 회원들과 함께 제천 비룡담 저수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우리를 반겼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찰밥과 약밥으로 든든히 에너지를 채운 후, 비룡담 저수지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걷는 동안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잔잔한 수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새소리는 우리의 감각을 일깨웠습니다.

맛있는 찰밥과 반찬으로 점심을 먹은 후 내려오는 길에 솔밭숲길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자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고, 웃음소리가 숲 속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번 둘레길 걷기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치유력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함께 나눈 대화와 웃음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둘레길 걷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이 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