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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간이식인협회

간이식의 역사

은 어떤 손상에 의하여 광범위한 괴사에 빠지더라도
회복될 수 있는 놀라운 재생능력을 가진 장기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보면 인류에게 몰래 불을 전해준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신의 노여움을 사 코카서스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고,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는 간의 놀라운 재생능력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간이식이란 환자의 간을 제거한 후 기증자의 간 일부 혹은 전부를 옮겨 심는 수술방법으로서 1963년 미국의 Starzl과 Calne에 의해
처음 사람에서 시도되었고, 이후 20여년에 걸친 치료방법의 개발로 1983년에 이르러 말기 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1980년 이전까지 간이식은 적절한 면역억제제의 부재로 이식후 1년 생존율은 30%를 넘기 힘들었으나,
1979년 획기적인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 소개되고, 이후 수술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혈액응고와
수혈에 대한 지식, 수술장비의 발달 등으로 현재 수술후 1년 생존율은 90%이상 가능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처음 간이식수술이 실시되었고, 현재는 뇌사자의 장기기증과 생체 부분 간이식을 통하여
소아에서 노인에까지 광범위하게 간이식이 실시
되고있고, 수술 성공률 또한 세계 수준인 90%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저 - 간이식 두려운게 아니에요! [서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