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간이식
뇌사자 간이식은 생체 간이식과 달리 계획된 수술이 아닌 응급으로 행해집니다. 뇌사자의 전체 간을 이식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뇌사라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안정한 혈역학적 변화로 인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공여자를 개복하여 간의 육안적 상태 및 조직 검사를 통하여 간 상태를 확인한 후 이식 여부를 결정하여 수혜자의 이식 준비가 시작됩니다. 뇌사자는 대부분의 경우에 간장, 신장, 심장등 여러 장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수술팀이 함께 협력하여 각각의 장기를 적출합니다.수술법은 개복 수술 후 장기를 관찰하고 대동맥과 문맥을 통해서 보관용액을 관류하여 장기에 혈액을 제거하고 온도를 낮게 합니다. 간장을 간 동맥, 문맥, 하대정맥 및 담관을 손상없이 절제한 후에 4°c 의 찬 보관 용액에 담아서 수술 병원에 돌아옵니다. 환자의 병원에서 수술하기 좋게 세밀한 조작을 실시합니다.
수혜자의 수술은 뇌사자 병원에서 개복후 제공자의 장기가 수술에 적합하다는 연락이 오면 마취를 시작하고 장시간 수술이 필요하므로 환자에게 적당한 처치와 보호를 합니다. 수술은 질환이 있는 간장과 하대정맥을 절제해내고 횡경막 하부의 혈액을 기계를 이용해서 몸의 상부정맥에 우측 시술을 합니다.
이때는 환자가 출혈성 경향이 있고 부행 순환로가 많아서 출혈을 많이하여 수술이 힘들고 수혈을 많이 해야합니다. 다음에 새로운 간장을 원래 있던 간장의 위치에 매치하고 상부와 하부의 하대정맥, 문맥을 각각 혈관 문합 후 혈액을 새로운 간내로 계통시키고 다음에 간동맥, 담관을 각각 문합합니다.
시술이 끝나면 복강 내의 출혈에 대해서 지혈 수술하면 개복된 복강을 문합하여 수술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