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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간이식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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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시인 나태주(1945~ )
돌아서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님에게..
..연필스케치로
방배골 巢一齋에서
놀공자 潭然올림.
이 글은 한국간이식인협회 네이버밴드에서 발췌하였습니다.
https://band.us/band/48032402/post/429579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