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이식인협회는 2016년 1월 25일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이○○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환자는 현재 이혼 후 혼자 살고 있고 아들과 첫째 딸은 연락 두절 상태이며 둘째 딸은 연락은 되나 

어려운 형편으로 환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환자는 이혼 후 건강 상의 문제로 

비정기적인 근로활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암 진단 후 근로 활동을 중단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전환되어 

수급비 4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 그 외 예금, 보험, 부동산 등의 자산은 전무합니다. 

현재 환자는 속초에 사시는 큰언니 가정에 무료 의탁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2003년 한강성심병원에서 

간경화 진단을 받고 9년간 치료를 받았으나 2011년 간암 진단을 받아 2011년 10월에 국립암센터에서 

간부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합병증으로 식도정맥류 밴드결찰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으로부터 간이식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환자는 거절하기도 하였고, 

2016년 1월 6일 응급실을 통해 재입원 하였으며 더 이상 간이식 수술을 미룰 수 없다는 의료진의 결정으로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에서 여러 도움의 손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간이식인협회에도 의료비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본 협회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님은 한국간이식인협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