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이식인협회는 2012년 7월 20일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전○○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환자는 2011년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최근 들어 병세가 악화되어 의료진의 권유로 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는 잇따른 사업 실패로 형제에게도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등 어려움이 컸고, 병세 악화로 경제활동마저 못하여 

형제의 도움으로 생활해 오다 수급자 가구로 선정되어 정부의 도움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큰 따님이 간을 공여하기로 하였으나 이식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이 한국간이식인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협조 요청함에 따라 본 협회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님은 한국간이식인협회의 도움으로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하게 되어 고맙다며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